장흥에서 제주도 배편이 더 이상 운항을 하지 않은 관계로 목포에서 제주도 배편 또는 완도에서 출발하는 이용객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휴가철에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미리 스케쥴을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목포에서 제주도 배편은 총 2대의 선박이 운행 중이고 우수영에서 추자도를 경유하는 노선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2011년부터 운항하고 있는 씨스타크루즈호와 2015년부터 운항이 되고 있는 산타루치노호가 정기휴항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1회씩 운항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발을 하지만 두 대 중 한 대가 정기휴항이 있는 날에는 하루 1회 오전 9시에에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출항을 하는 산타루치노호의 시간은 기억하기가 쉽습니다. 정기 휴항 시 목포에 정박을 하기 때문에 휴항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9시에 목포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씨스타크루즈호의 경우에는 휴항하는 날에 제주에 정박을 하고 산타루치노호가 월요일에 휴항을 하기 때문에 목포로 돌아와서 월요일에 산타루치호 시간을 대신합니다.
두 선박의 객실구성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산타루치노호는 일반실과 패밀리, 스위트룸 순으로 VIP까지 객실에 따라 요금이 차등 적용 됩니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성수기 시즌에는 할증 된 요금이 적용 됩니다.
주니어스위트룸과 VIP사이에 스위트룸 대신 스위트A 침대와 B 객실이 추가 구성 되어 있는 씨스타크루주호 역시 일반요금에 할증요금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요금 체계는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명 이상 단체이용객부터 20% 할인이 적용 되고 경로와 장애등급 중 4급과 5듭, 6급은 20% 할인 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개인 학생은 10%, 수학여행 단체는 30% 할인이 되고 제주도에 거주등록이 되어있다면 20% 할인으로 목포에서 제주도 배편으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만2세부터 소아는 요금의 50%, 12개월이상부터 2세미만의 영아는 터미널 이용료가 부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