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현역으로 군 복무 할 때 훈련 받으러 온 예비군 선배님들을 보면 휴대폰 사용하는 것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용하다 적발 되면 퇴소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동원훈련 준비물과 시간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동원훈련 준비물은 군복을 전투화부터 모자까지 완비해야 합니다. 고무줄과 요대등이 없는 경우에는 훈련부대의 매점에서 구입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물품은 세면을 위한 간단한 세면도구와 수건과 훈련 시긴에 따라 추운 시기라면 깔깔이와 두꺼운 양말을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과가 끝나면 갈아 입을 상하의 체육복도 준비해야 합니다. 현금은 막상 훈련을 가면 현역병들 맛있는 음식 대접 할 정도만 준비하면 됩니다. 크게 사용 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군을 전역하고 나면 1년부터 4년까지는 2박 3일동안 지정자에 한하여 동원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미정자의 경우에는 다른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거주하는 지역에서 받는 경우에는 오전 9시, 다른 지역에서 받는 경우에는 오전 10시까지 입소를 해야 하고 퇴소하는 시간은 오후 5시로 동일합니다.
최근 이전과 다르게 훈련이 거의 일정대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받았던 분들의 기억과는 많이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일정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맞기 때문에 최대한 열심히 참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훈련을 불참하는 경우에는 보충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보충훈련까지 불참을 한다면 벌급이나 징역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정에 의하여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기신청을 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연기 신청은 병무청에서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도 인증서를 이용하여 할 수 있습니다. 시험에 응시하거나 주요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최대 2회까지 연기가 가능하고 제출서류로는 주요업무수행 확인서와 함께 기관 또는 업체장의 공문서를 제출이 필요합니다. 동원훈련 준비물과 함께 시간과 기타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 확인해보았습니다.